울지 말고, 우아하게 10

〈내가 명품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 – 울지 말고, 우아하게

by dore again


by @doreagain


---

“명품을 살 수 없다면, 내가 명품이 되자.”
“우아하게 살자. 내가 명품이 되자.”

이 말은 내 인생의 모토이자 목표다.


---

‘우아하다’는 말은
한때 내 삶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를 많이 바꾸어준 말이기도 하다.


---

한때 나는 명품 하나 없었다.
갖고 싶었지만 살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명품 가방을 들고 나오면
부러웠다.
사람들은 나를 검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건 검소함이 아니라,
그저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

그래서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명품을 살 수 없다면,
내가 명품 같은 사람이 되자.”


---

그때부터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했다.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싶었다.
차분하고, 우아한 여자가 되고 싶었다.


---

어느 날, 아는 동생이 말했다.
“누나는 참 우아해.”

그 말이 내 마음을 강하게 울렸다.
‘아, 내가 그런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구나.’
그날 이후,
나는 더 진지하게 나를 가꾸기로 결심했다.


---

예전엔 목소리도 크고, 말도 빨랐다.
지금은 낮은 톤으로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한다.

말투도, 표정도, 행동도
조급하지 않게 다듬는다.


---

나는 조금씩 바뀌고 있다.
내 몸짓은 조용해졌고,
내 눈빛은 따뜻해졌다.


---

나는 우아한 여자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명품이 되어가고 있다.


---

이 말은 단순한 허세가 아니다.
비참함을 눌러가며
매일같이 되뇌었던,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주문이었다.


---

나는 고귀해지고 싶었다.
누구보다 고통을 견디며 살아온 내가,
결국 나 자신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었다.


---

울지 말고, 우아하게.
그건 나의 가장 강한 선언이다.


---

이 이야기는 감정의 기록입니다.
비참함 속에서도 나를 가꾸고,
결국 스스로 명품이 되기로 한 모든 이에게 바칩니다.
브런치 시리즈 《울지 말고, 우아하게》는 계속됩니다.


---

기록용 블로그
울지 말고 우아하게 dore_again | 기록의 온도
https://m.blog.naver.com/dore_again

작가의 이전글울지 말고, 우아하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