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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빛이 맑음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맑은 배려와,
풋풋한 어설픔과,
투명한 젤리 한 조각.
그 맑은 웃음이 거름종이가 되어 내 안의 그늘을 씻어낸다.
마음 한편에 어두움 한 조각 묻고 돌아선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찾게 될 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