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시큰둥.001

나는 좀 시큰둥한 성격이다.

by 도르
시큰둥01.jpg


평소에 주로 느끼는 내 감정은

기쁘기엔 애매하고

‘즐겁다’ 라고 생각하기엔 모자람이 있으며,

행복하다고 느끼기엔 조금 부족한 기분인거 같은

그러다 곧 조금은 머쓱해지는 느낌 속에서 살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시큰둥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