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한 걸음 뒤

by 시인 손락천

그래

네가 맞아

네 말이 다 맞아


절박한 눈빛에

또 속은 걸까


아니

속지 않았다


다만 진심에도

유통기한이 있던 거다


한순간의 진심

한동안의 진심

오랫동안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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