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그러나 벌써

희망 너머

by 시인 손락천

아플 것이다

그러나 삶에는

알아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아프다

피하려 했지만

피하려 하는 마음만큼 더 아프다


아팠다

이제 겨우 아물었는데

잊힌 것은 벌써였다


- 손락천



아픔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그 속에 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