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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닷라인 Feb 29. 2024

브랜딩과 마케팅은 뭐가 다른거죠?

예비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


이런 분들을 위한 글을 씁니다.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또는 취준생

비전공자이지만 마케터를 꿈꾸는 예비 마케터

마케팅의 기초 지식을 다지고 싶은 현직 마케터


안녕하세요, 새싹 마케터 '닷라인'입니다.

저는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 18기'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수강 중 배운 내용들과 팀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경험들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Q. 브랜딩과 마케팅은 뭐가 다른거죠?


마케팅과 브랜딩 개념 정리 이미지


결국, 잘 나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마케팅이 필요하고
좋은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브랜딩이 갖춰져야 한다.


이처럼 마케팅과 브랜딩은 흙 속 식물의 뿌리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뭐가 다르다고 얘기할 수가 없으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관점은 어떤 관계인지 파헤쳐보는 것이죠!


브랜딩: 다름 - 등대 / 마케팅: 나음 - 더 밝게


등대는 항해 중인 배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역할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등대의 빛은 위험한 곳을 알려주는 사이렌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 그래서 위험한 암초마다 등대가 있었고, 덕분에 배에 탄 선원들은 무사히 가족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증폭렌즈를 발명해 등대의 빛이 멀리까지 보여 암초마다 있을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등대들은 아마 중요한 증폭렌즈를 장착한 최첨단 등대겠죠.


만약 등대가 회사라면? 우리가 증폭렌즈를 장착했다고 마케팅을 잘 한 등대가 살아남았을 것이고, 우리가 지켜온 곳이 가장 많은 암초를 비출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살아남았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브랜딩과 마케팅은 뭐가 다른지 찾아내기 보다, 둘이 어떻게 엮여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마케팅도 단순히 제품의 소구 포인트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관계와 감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 인용구의 예시 상황을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증폭렌즈를 장착한 등대! 더 밝고 더 멀리까지 위험을 알립니다."제품의 소구 포인트에 집중했다면,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등대. 더 밝은 빛으로 가족의 곁에 모십니다."관계와 감성을 중심으로 한 카피라이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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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새로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글은 제로베이스 콘텐츠 마케팅 스쿨의 강의 자료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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