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이들이 짜장라면이 먹고 싶다며 오는 길에 사다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며칠 전 아이들이 잘 먹었던 국수가 떠올랐습니다.
마침 집에 국수가 있으니 그걸 끓여서 함께 먹는 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국수는 어떨까?"라고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아이들이 수업 중이라며 끝나면 물어보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이들은 짜장라면을 고를 것이다.’
갖지 못한 것에 더 끌리는 마음, 그게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요.
비슷한 경험이 여러 번 있었기에, 저는 다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가 짜장라면 사 갈 테니,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듯이 물어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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