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말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생각

by 더블와이파파

외로움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게 정상이다.
그 와중에 한두 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다행한 일이다"


왠지 씁쓸하기도 하고, 또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건, 결국 혼자가 되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온 마음을 다했는데, 거짓 없이 진심을 전했는데,

돌아오는 건 오해 거나 아예 관심조차 없는 반응일 때.


그럴 땐 문득, ‘내가 뭔가 잘못했나?’

자책하게 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해받는 순간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선과 프레임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 프레임은 환경, 관계, 상처, 기쁨, 삶의 시간들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그러니 내가 어떤 감정으로 말을 꺼내도, 상대가 받아들이는 방식은 전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조금은 홀가분해집니다. ‘왜 몰라줘?’라는 생각보다,

‘나는 내 뜻을 전했으니 충분하다’고 여기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내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 한 명쯤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그건 참 큰 용기를 줍니다.


고독은 스스로 선택하는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타인에 의한 것이라면, 고독은 나를 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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