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태도

고전 철학은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by 더블와이파파

지금 삶이 힘들게 느껴질수록, 우리는 막연히 삶을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품습니다.

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고전 철학은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19세기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생을 비관적으로 본 사상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유 속엔 무기력한 삶을 벗어나는 실천적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덜 괴로울 수 있을까’를 평생 고민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의 철학에서 오늘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태도를 정리합니다.

실천이 쌓이면,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에서 배우는,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태도


1. 아침 30분,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쇼펜하우어는 아침을 ‘정신이 가장 맑은 시간’이라 했습니다.

세상과 부딪히기 전의 고요한 시간,

이 순간만큼은 타인의 요구나 소음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내가 하루를 주도한다’는 감각이 중요합니다.

삶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2. 관계는 넓이보다 흐름으로 판단하라

삶의 질은 관계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군중 속 고독을 자주 언급하며, 무분별한 관계가 인간을 지치게 한다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과의 교류는 영혼의 평온을 앗아간다.”

사람을 나누거나 판단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부정적 감정을 불러오거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관계가 있다면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자문해야 합니다.

인간관계는 감정노동을 동반합니다.

그 노동이 정서적 보상을 주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이해받지 못한 채 반복되는 관계는 줄이거나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삶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3. ‘돈을 얼마나 버는가’보다, ‘어디에 쓰는가’를 살펴보라

돈은 생존의 수단이자 선택의 자원입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돈을 단순히 많이 벌어야 하는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행복은 물질의 양보다 사용 방식에 달려 있다고 봤습니다.

소득이 많아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소비를 반복하면 삶은 공허해집니다.

반면, 수입이 적더라도

책, 배움, 건강 같은 본질적 가치에 돈을 쓰면 삶은 단단해지고, 내면의 자산이 쌓입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그 도구를 어디에 쓰느냐가 삶의 방향을 정합니다.


삶은 어차피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 하루를 어떻게 채우느냐는 우리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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