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자식에게 미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암 말기로 죽음을 목전에 둔 한 분의 사연을 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애가 저물어가는 그 엄숙한 순간, 그분이 남긴 말들은 긴 여운이 되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죽음이라는 거울 앞에서 인간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후회하는지, 그분의 고백 속에 삶의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분은 남편에게 미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평생 가정을 돌보지 않았던 남편이었기에, 그 말에는 원망이나 분노 대신 담담한 사실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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