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 밖의 빗소리에 나도 모르게 하던 일을 계속 멈추게 된다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이런 날들이 이어지면 비가 지긋지긋해지겠지만, 아직은 불규칙하게 창을 때리는 빗소리가 올해 처음 만나는 친구처럼 느껴져서 계속 귀를 기울이게 돼. 이럴 때는 Tommy Emmanuel의 'Song for a Rainy Morning'이 제격이지.
'사월의 양'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면서 여행기 보다는 생존기에 가까운 글을 쓰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일상다반사 슬로우라이프를 끄적끄적 쓰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