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진 않아도 그렇다고 소박하지도 않은
성공이 뭔지 사실 아직도 모르겠다. 성공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부와 명예, 실력, 사람들의 인정 혹운 존경 뭐 이런것들인데 내가 원하는 것이 저런게 맞는건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저런 거창한 성공은 이미 이번생에서는 글렀다고 생각하는 마음도 있다.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자. 어떤 상황이 되면 나도 꽤 성공했구나 하고 느낄까? 일단 돈은 좀 있어야한다. 나와 가족들이 입고, 먹고, 살고, 문화생활이나 여행을 가는데도 부담이 없을 정도의 돈은 벌어야 한다. 그리고 나만의 일을 발견하고, 그 일에서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야 한다. 일에서 얻는 기쁨이나 만족도, 사람들의 인정도 작지 않으니까.
그리고 마지막, 돈이 많고 일을 즐기고 전문가수준에 오르고 인정받는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결코 성공한 삶이 아닐 것이다. 기꺼이 신뢰하고 나를 내어줄 만한 가족들, 친구들이 없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야 한다.
위에 말한 부, 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세가지 성공요소로 꼽았지만 성공했다면 반드시 있어져야 하는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영향력이 그것이다. 타인에게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영향력, 타인이 소수건 다수건 중요치않다. 나의 성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의 마지막 단계인 것 같다.
#한달자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