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필사 37일차 #부처는이미내안에있습니다
기꺼이 중생까지 구한다
보살이 부처가 되려면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으로 나아가
괴로워하는 중생을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해야
비로소 그는 부처가 된다.
더 나아가 모든 중생을 구제했음에도
자신이 중생을 구제했다는 생각마저 내려놓아야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해탈할 수 있다.
타인을 남이라 여기지 않고,
자신과 하나라는 큰 자비심을 내어
이타적 행위를 하며 살아갈 때,
깨달음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자신이 깨닫는 해탈의 길과
타인을 고통에서 구하는 자비의 길은
별개의 길이 아니라 하나의 길이며
삶 속에서 늘 함께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