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글쓰기

by 최현성

‘홍보성 글을 많이 올려서 언팔 할 뻔했다.’
지인이 농반진반으로 던진 말이었지만,
평소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SNS는 여러 가지 용도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 삶과 생각을 얘기합니다.
좋은 정보나 지혜를 나눕니다.
대놓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고
은근히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떤 의도를 갖고 올리든
각자 자기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좋아요 댓글 공유 등으로 반응합니다.

대부분 영향을 받으며
다수의 공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글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글이나 컨텐츠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공감과 반응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낼 때인 것 같아요.

해야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솔직한 이야기.
어디에서 베낀 게 아닌 참신한 이야기.
인용하더라도 자신의 통찰력이 담긴 메시지.
나의 사적인 이야기를 보편적 이야기로 승화.

최종적으로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므로 드러내고
홍보하지 않음으로 홍보하는 방법이 아닐런지요.

즉, ‘하는 것이 없으면서 하지 않음이 없다’
‘무위이무불위 (無爲而無不爲)’ <노자 도덕경 3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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