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많이’를 외치며 우리들을 선동하고 몰아갈 때 그 소리에 압도당해서는 안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지라고 끌어당길 때 그 손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잠시 멈추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내면의 깊은 존재의 울림을 들어보는 거예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을 미래의 어떤 순간으로 유보하여 떠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내가 가진 것들에 만족하지 않으며 한탄하면서 잘못 살아온 과거를 후회하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충분히 누리고도 남을 풍요를 송두리째 빼앗겨버리는 꼴이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