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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가 무언가를 해내면 (필사 25일차)

필사노트

by 최현성

#1일1필사 25일차

어리석은 자가 무언가를 해내면


약간의 일을 해내면

어리석은 자는 곧장

'나는 이런 일을 했다'라고 말하고,

'존경받고 싶다.'

'다른 사람들을 굽실거리게 하고 싶다.'

'추켜세워지고 싶다'라며 물욕과 오만함을 드러냅니다.


'모두 내가 한 일을 알아봐 줬으면.'

모두 내 말대로 해줬으면

이렇게 유치한 욕구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자의 욕망과 오만함은 점차 비대해져 갑니다.


-법구경 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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