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독립출판

ep06. 편집과 디자인

by moonlight


초고가 완성되었다면, 원고를 읽고 또 읽으며

교정과 교열을 한다.


'몇 번이나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순간 멈춰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언제까지 해야 하지?' 하는 느낌이 오면

주저 없이 멈추길 권한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의 피드백이 마감의 기준이 될 테지만,


혼자 하는 독립 출판이라면

무한반복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그렇게 원고가 완성되면

두둥~ 디자인을 시작!


목차를 포함해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쭈욱~ 정리하고, 일관되게 글꼴과 크기를 정렬한다.


보통 인디자인InDesign이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PDF로 인쇄소로 보내면 되는 터라 워드로도 가능하다.

다만, 도련과 재단선을 표시하는 게 조금 번거롭다.


유튜브에서 인디자인을 통한

표지, 내지 디자인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그들에게 쉬운 것이

내게도 쉬운 것은 아니어서

크기와 여백 설정, 이미지 없는 제목 추가에 만족했다.

(이후 샘플북을 눈으로 확인하고는 깊이 좌절했다. 처음 한글 타자를 배울 때도 이렇게 답답했던가?!)


돌고돌아 표지와 내지 디자인을 마쳤다면

9부 능선은 넘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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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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