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은 어떻게 작성할까요?
차용증명서 양식의 작성
차용증명서란 무엇일까요?
'차용'이라는 단어는 금전이나 물건 등을 빌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차용증이라고 부르는 차용증명서는 이러한 차용 사실을 증명해주는 문서를 뜻합니다.
차용증을 작성하는 이유는 금전 혹은 물품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하여 법적인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용증명서의 이해
금전이나 물품을 빌려주는 이가 채권자로 문서상에 '갑'으로 표시되며 이를 빌리며 나중에 상환의 의무를 지는 이가 채무자로 '을'로 표시됩니다.
특히, 이렇게 차용 과정에서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는다면 채권자에게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변제(빚을 갚는 것)의 의무를 지닌 채무자가 변제를 하지 않았을 때 차용증은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용증을 작성할 때에는 연대보증인을 포함하여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데, 연대보증인은 채무관계에서 채무자가 변제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에 채무자 대신 주채무(원금, 이자, 손해배상액 등)를 상환해야 합니다.
연대보증인은 차용증의 필수 요소가 아니며 연대보증인의 설정은 채권자와 채무자가 서로 협의하여 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차용증의 내용은 작성 당사들의 상황이나 차용하는 것이 금전인지 물품인지, 또 물품은 어떤 물품을 차용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차용하는 대상, 수량(금액 혹은 돈으로 환산한 가치), 차용 내용, 변제방법, 증명서 작성일, 당사자(채권자, 채무자, 연대보증인)들의 인적 사항과 서명날인이 들어갑니다.
차용증명서 작성방법
차용 상황에 적합한 차용증 양식을 선택하여 작성합니다.
차용 금액을 기재할 때, 위·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서 숫자 표기 외에도 한글, 추가적으로 한문 등의 표기를 함께하도록 합니다.
차용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명칭과 구체적인 제품 모델명, 제품번호, 수량 등을 정확하기 기재하여 상환 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변제 방식을 정할 때는 상환할 계좌의 계좌번호나 상환기한, 이자율, 상환 기일 초과 시 이자 혹은
과금의 방식, 차용 물품 파손 시 손해배상의 방법 등 구체적으로 정하며, 차용시 보증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추가적인 사항을 기재하고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함께 한자리에서 직접 자필로 인적 사항과 서명날
인 합니다.
인적 사항을 거짓 없이 기재합니다.
작성 당시의 상황을 상호 협의하여 녹음, 녹화 기록한다면 후에 증거자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율 등의 범위는 법정 기준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차용증명서 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