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더 비트(Romancing the Beat)는 그웬 헤이즈(Gwen Hayes)가 개발한 로맨스 소설 전용 스토리텔링 공식입니다. 두 주인공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위기를 겪고, 결국 해피엔딩에 이르는 과정을 4구간, 20개의 '비트'로 설계한 감정 설계도입니다.
로맨스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관계의 진전을 다루는 이야기에 응용할 수 있어서 많은 작가들이 활용하고 있는 검증된 글쓰기 도구입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dr_techum/224077449774
1편: 로맨싱 더 비트 - 사랑에 빠지는 마법의 공식
❤️❤️❤️ 사랑 이야기의 레시피
로맨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만들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요리의 레시피처럼, 사랑 이야기에도 완벽한 공식이 있습니다. 바로 로맨싱 더 비트(Romancing the Beat)!
<사랑의 화학반응식: 4단계로 완성되는 하트 시그널>
그웬 헤이즈(Gwen Hayes)가 말한 이 구조는 로맨스의 설계도로, 대표적인 20개의 '비트'(순간들)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합니다.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 관계의 가능성(또는 불가능성)을 드러내는 단계입니다. 반드시 ‘싫어함’일 필요는 없지만, 많은 작품에서 어색함, 경계심, 충돌로 표현됩니다.
예시: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첫 만남
『사랑의 불시착』에서 세리와 정혁의 운명적(?) 충돌
주인공들이 서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예시:
남자 주인공이 길 잃은 강아지를 돌보는 모습을 몰래 목격하는 순간
갑작스러운 오해나 장애물로 두 사람이 멀어집니다. 독자들은 "아니야, 오해야!"라고 소리치게 되죠. :)
모든 화학반응이 완성되는 순간! 두 사람이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커플이 탄생합니다.
1. 도입 단계: 첫 만남과 거부감
A는 _____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B는 _____한 상황에 처해 있다.
둘은 _____에서 만나게 되지만, _____때문에 서로 어색하거나 충돌한다.
각자 _____와 _____라는 이유로 연애를 꺼린다.
2. 사랑에 빠짐 단계: 호감과 끌림
A는 B가 _____할 때 진짜 매력을 발견한다.
B는 A의 _____한 면을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둘은 _____를 함께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_____에서 결정적 순간을 맞는다.
3. 후퇴와 위기 단계: 갈등과 이별 위기
_____한 사건/오해로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A는 _____를 두려워해 B를 밀어내고, B는 _____때문에 상처받는다.
둘은 _____라고 생각하며 관계를 포기하려 한다.
4. 해피엔딩 단계: 화해와 결합
A는 _____를 깨닫고 _____를 감수하며 B에게 다가간다.
B는 _____를 이해하고 A를 용서한다.
둘은 _____에서 진심을 확인하고 _____라는 새로운 약속을 한다.
✒️ 예시: 웹툰 작가 × 편집자
1. 도입
신인 웹툰 작가 A는 첫 연재 성공이 목표이고, 베테랑 편집자 B는 실적 압박 상황에 처해 있다. 둘은 편집부 회의실에서 만나지만 완전히 다른 작업 스타일 때문에 충돌한다. A는 과거 혹평 트라우마로, B는 감정적 개입 금지 원칙으로 연애를 꺼린다.
2. 사랑에 빠짐
A는 B가 밤늦게 작품을 꼼꼼히 검토할 때 진짜 매력을 발견한다. B는 A의 순수한 창작 열정을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둘은 마감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가까워지고, 첫 화 조회수 폭발에서 결정적 순간을 맞는다.
3. 후퇴와 위기
A의 작품 표절 의혹 사건으로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A는 B의 신뢰를 잃을까봐 두려워해 진실을 숨기고, B는 직업적 신념 때문에 상처받는다. 둘은 서로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관계를 포기하려 한다.
4. 해피엔딩
A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연재 중단 위험을 감수하며 B에게 진실을 털어놓는다. B는 A의 용기를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 둘은 작품 완결 기념 파티에서 진심을 확인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동반자라는 새로운 약속을 한다.
비트(beat)는 이야기 속에서 인물의 감정, 행동, 선택이 변하는 ‘한 순간’을 뜻합니다. 소설, 영화, 드라마의 흐름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서사 단위라고 이해하시면 되죠.
쉽게 말하면. . . .
이야기를 앞으로 ‘툭’ 하고 밀어주는 서사의 최소 움직임입니다.
(❁´◡`❁) 예시
두 사람이 처음 마주쳐 서로를 인식하는 순간
오해가 발생하는 장면
주인공이 마음을 바꾸는 짧은 계기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는 순간
이런 각각의 순간들이 모두 ‘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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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정보학 박사 Dr. James 엄태경
한국미래교육경영원 대표
AI 디지털 융합 교육 전문가
"기술보다 사람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