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k Jan 05. 2024

몰입은 시간과 에너지를 "의식적으로" 쏟는 것

루틴 기록 그리고 운동일지


2023년 마지막 날, 나폴레옹을 보고 왔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한국에서만 유명한 문구 인걸로 하고, 나폴레옹에 대해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그의 유언


프랑스, 군대 .. 그리고 조제핀

      

굉장히 집중되고 몰입 된 삶을 살았다고 밖에 생각 들지 않았다. 그리고 이 고도의 집중과 몰입됨이라는 키워드는 나의 2024년을 시작하는 데에 아주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나도 다이어리 첫 장을 피며 적었다. 


투자, 그리디브 .. 그리고 브래디


투자와 그리디브라.. 

투자와 사이드 잡을 병행할 수 있을까? 



2023년도 마찬가지였지만 올해는 더욱더 세 가지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다른 것들은 다 걷어내고 세 가지에만 온전한 집중을 다할 것.  



밀도 있게 시간을 활용하는 것

시간과 에너지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선 나를 위한 절제도 필요하겠지?







회사가 공기가 안 통해서 그런지, 실내에만 있다가 오면 아주 멍- 그 자체이다. 약간 정신이 딴 데 가 있다고 해야 하나? 회사가 끝나고, 내 의식이 돌아오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사실 예전에 의식을 깨워내야 한다.라고 생각하며(?) 매 순간 깨어내려고 노력할 때에는 내가 깨어있지 않았음을 제대로 느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요즘 극명하게 깨어있다는 것이 무엇이구나를 알 수 없었을 터. 


내가 의식적으로 깨어있으려고 해야, 나의 정신과 몸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준다. 


웨이트도 마찬가지다.

나는 선택할 수 있다. 깨어있을 것인지, 잠들어 있을 것인지



그냥 대충 가서 말 그대로 움직임만 하고 올 수도 있고, 

내가 가서 오늘 하려고 하는 근육에 의식을 두고, 움직임에 집중하며 원하는 부위에 자극을 주고 올 수도 있다. (이것도 요가란 말이지..+ㅁ+) 



웨이트 = 고립시켜 내가 원하는 타겟팅 부위에 자극을 주는 것


의식을 보낸다는 것은 굉장한 에너지를 쏟는 일이다. 


고립 시키기 위해, 해당 타겟 부위 (또는 일) 말고도 신경 쓸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 처음에만 그럴 수도 있겠다. 숙련되면 - 자연스럽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덜 신경 써도 될 테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세 연습을 많이 한 날이면 무게를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기진맥진으로 돌아온다. 



그럼에도 나는 깨어있어야 한다. 

자, 의식적으로 운동하며 내가 가진 한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자.


근육 타겟부위에 의식을 두고, 천천히 하나 둘 자극을 느끼며- 근육의 성장이라는 의도를 보내본다. 



깨알 정보 :-)


가슴 • 어깨 루틴 정리(공유) 

            인클라인 프레스 (빈바~5kg)           

            덤벨 프레스 3kg          

            덤벨 플라이 3kg           

            밀리터리 프레스 (스미스 or 바벨)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벤트오버 레터럴레이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