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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운 Sep 18. 2022

괜찮다는 건

돌이켜보면 지나온 삶이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후회와 미련이 조금씩

그림자를 밟고 있습니다


오늘이 좋았다는 말보다

꽤 괜찮았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입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을 테니까요


저무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늘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다

괜찮은 삶이다

괜찮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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