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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by
화운
Ap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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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름모를 씨앗들이
마음에 심어졌던 시절이 있었지
너무 많은 꿈들을 심었지만
물을 주고 햇살을 주지 못했네
그럼에도 싹을 틔운 단 하나
너는 무슨 꿈으로 자랄 수 있니
식물학자도 본 적 없다는 새싹
이름을 지어 자주 불러주되
하나로 규정 짓지말라 하네
꿈은 하나의 모습으로 자라지 않으니
늘 주의를 기울이고 틔워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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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새싹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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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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