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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질주
by
화운
Aug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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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파도를 보라
두려움 없이 맹렬히 질주하는 기세
거칠게 부서지는 푸른 조각들
아름답지 아니한가
흔적은 새하얀 날개가 되어
기꺼이 바닥을 향해 비행하니
그들을 추락이라고 부르지 않으리
이내 담대한 풍채로 일어나
더욱 거센 용기로 일렁이니
그들의 파편에는 부끄러움이 없다
끝없이 부서진다는 것이
어찌 이리도 찬란할 수 있는가
저기 저 파도를 보라
여기 나 또한 파도가 되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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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질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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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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