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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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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Sep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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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조화를 들여 놓았습니다
향은 매일 향수를 뿌려주면 되겠죠
한 송이 마다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떤 꽃은 꿈, 어떤 꽃은 행복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지 않고 늘 아름다울 테니까요
얼마나 아련하겠습니까
잊고 싶은 꽃을 심어버렸으니요
당신은 꽃말조차 없었으니
온갖 향기나는 말로 꽃잎을 엮었습니다
향을 품지마세요, 흐드러지지 마세요
언젠간 져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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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꽃말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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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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