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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by
화운
Ap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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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가방을 메고 갑니다
오늘 하루를 넣어봅니다
제법 무거운 오늘입니다
거리의 사람들도 하루를 짊어집니다
한가득 부풀어 오른 가방은
그의 꿈의 크기일까요
쳐진 어깨 위 무거운 가방은
그의 삶의 무게일까요
가방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그들의 가려진 등을 상상하며 열어봅니다
나의 꿈은 무엇을 담고 있는지
나의 삶은 무엇을 짊어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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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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