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슈트 빠르게 말리는 법

프리다이빙 웻슈트 바짝 말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일러의 실내 제습 모드를 활용해 웻슈트를 빠르고 완벽하게 건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프리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께 웻슈트의 올바른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잘못된 건조 과정은 냄새를 유발하거나 세균이 번식하여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를 활용한 건조 방법은 이러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웻슈트 건조의 일반적인 문제점

다이빙을 마친 후 웻슈트를 화장실에 걸어두고 자연 건조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이 방식은 완전히 마르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 냄새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화장실을 다이빙 용품 보관 및 건조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웻슈트에서 나는 쉰내와 불충분한 건조로 인한 문제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중성세제에 담가 세척을 하고 말리는데도, 제대로 건조가 안돼서 다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환풍기를 틀어도 충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슈트를 건조하는데 난감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일러의 제습 모드를 활용하면 웻슈트를 훨씬 빠르고 완벽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특히 웻슈트의 특성상 일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럴 때 스타일러는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 제습 모드를 이용한 웻슈트 건조 방법

스타일러를 이용해 웻슈트를 건조할 때는 일반 건조 모드가 아닌 '실내 제습'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드는 송풍 기능을 통해 웻슈트에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주며, 문을 닫고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법과 달리 문을 열어둔 상태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웻슈트를 더욱 부드럽게 건조할 수 있고, 네오프렌 소재의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타일러를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에 두고 사용하는데요, 이를 통해 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웻슈트 냄새가 실내로 퍼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습도가 높아지면 스타일러의 제습 기능이 실내 습도를 조절해 건조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 줍니다. 이러한 방식은 웻슈트를 완전히 건조해야 할 때나 시즌 종료 후 장기 보관을 위해 관리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스타일러를 활용해 웻슈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시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이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