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수영 Mar 18. 2023

OVERVIEW EFFECT

세상을 보는 다른 시선

<삶의 여행>은 건축가로서 세상을 보는 다른 시선

맞고 틀리고 선을 긋는 일이 아닌 본질이 무엇인지 뒤로 물러나 생각해 보는 것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멈추자 사람이 보였고, 좋은 공간은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을 디자인하려면 사람과 그 삶에 접근해야 했습니다.


모티베이터 녹싸 님의 <녹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공간입니다. 아래와 같은 많은 인사이트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사람 중심입니다.

사람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즐거움과 본성을 충족합니다.

거점을 기반으로 주변 도시에도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테이크아웃 한 사람들이 웃으며 지나갑니다.


얼마 전 찾아뵈었을 때도 사람들이 끊임없었습니다. 이토록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사람 중심'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간은 이렇게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셔서 기뻤던 하루입니다. 건축가로서 바람은 건물, 도시 등을 개발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한다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람이 중심에 서는 곳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