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해가 반복된다.
퇴비를 만들고, 이제 비트차를 만들 시간이 다가왔다.
비트 농사하는 친구에게 비트즙을 주문하면서,
비트 10개만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작년에 가져다준 비트 3개로 차를 만들었는데,
주위에서 맛을 본 사람들이 좋다며 올해도 달라고 성화다.
손이 넉넉한 친구는 30개가 넘는 비트를 가지고 왔다. 허걱!!!
언제 다 만들지?
콜라비도 먹어보라며 덤으로 딸려왔다.
설 연휴에 열심히 비트를 썰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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