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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영미 Oct 04. 2020

꽃방석

[다섯 줄 그림 에세이] -다시 앉고 싶다

어릴 적 집에 있던 촌스럽던 꽃방석

어릴 때는 그렇게 앉기 싫던데

이젠 다시 앉고 싶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라던데

꽃방석 타고 훨훨 날아가서 그리운 사람들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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