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목표설정이 우선이다
어제 드디어 생활체육지도사 2급 실기시험과 구술면접을 치렀습니다.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동호회 회원님들과 지인들 모두 감사합니다.
14:30 시험시작이었으나 점심을 일찍 먹고 레인지에서 볼을 두 바구니 치면서 몸을 풀었습니다.
지난 해 9홀 기준 +6까지 합격이었으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응시인원으로 6홀 기준 +4까지 합격으로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압박감 속에 티샷 부담을 낮추고자 3번 우드와 18도 하이브리드로 번갈아 가면서 티샷을 했습니다.
+1개로 실기 합격 후 40분 대기 후 걱정했던 구술면접을 치렀습니다.
- 마커란 무엇인가?
- 볼을 닦을 수 없는 경우는?
- 볼이 발끝 내리막에 위치할 때 지도 요령은?
- 좋은 지도자의 자질은?
다행히 공부했던 부분에서 출제되어 무난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이제 연수까지 마치면 오랜 여정이 마무리가 됩니다.
실기시험 난이도가 있는 USGTF 와 비교해서 필기 및 구술면접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컸습니다.
구술면접에서는 변경된 용어를 포함하여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답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몰입>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인간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의식할 때 몰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막연한 골프 연습, 명랑 골프가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으시면 우리의 뇌는 놀랍도록 해야 할 일을 찾아줍니다.
골프가 잘 안된다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에이, 내 실력에 무슨?’
실력이 갖추어져야 자격증을 따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높게 정하면 실력은 놀랍도록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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