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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UX 디자인이란?

by 꿈꾸는밍

요즘 제로베이스 UXUI 디자인 부트캠프를 수강하면서 UXUI 디자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UX 디자인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수강하면서, 또 수강 이후에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되기도 하다.


1. UX, User Experience


사진.png 출처: https://main.userspoon.com/upa - 랜덤한 예시 사진으로 참고만 해주세요.



UX는 User Experience의 약어로 직역을 하면 '사용자 경험'이다. 즉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인식과 반응이다. 따라서 넓게 보면 모든 것에 포함될 수 있다. 디지털 분야는 물론이고 실물 분야인 책 표지, 옥외 간판, 광고 배너, 책 내부 구성 등이다. 개념적으로는 그렇지만 특별히 'UX'라고 대명사처럼 지칭되는 것은 디지털 분야에 한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다. 예전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스마트폰, 데스크탑,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빼놓으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제 UX는 거의 필수불가결한 개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는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어플 사용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어플에는 국내를 예로 들어봤을 때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 네이버, 스포티파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어플이 사용되고 있다. 이 때 우리는 어플을 사용하면서 UX를 하게 된다.


각각의 어플에 따라 만들어진 기획 의도와 사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각각 다른 UX를 하게 된다.



2. UX는 어떻게 기획되어야 할까?


그래서 UX는 어떻게 기획되어야 할까? 아직 배울 것이 한참 많은 학생이기에 이렇다할 정의를 내린다기 보다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디자인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서 작성하려고 한다.(아마 앞으로 배우면서 관점이 많이 바뀔 것 같다.)


UX 디자인은 뻔하지만 말 그대로 사용자에게 맞춰서 디자인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국내 사용자가 많거나, 기획부터 국내 사용자를 타겟으로 두고 있는 경우에는 내수 시장을 분석하고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해외 유저를 타겟으로 둔다면 해당 국가의 시장을 분석하고 반영해야 할 것이다.


특히, UX 디자인은 사람을 중심으로 디자인 되어야 한다. 비전공자이며 관련 전공이 없는 사람으로써 디자인이라는 단어만 들어봤을 때 무언가 예술적인 분야만 떠올렸는데 UX 디자인은 예술성보다 사람을 앞에 두고 기획한 결과를 반영하는 작업인 것 같다.


단순히 보기 좋고, 예쁜 디자인, 알록 달록하고 트렌디하게만 한 디자인이 아닌, 각 앱 혹은 웹 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사용 목적에 맞추고, 해당 회사 및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타겟의 심리와 시장 등을 분석하며 만들어나가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완성이 된 다음에도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즉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더욱 사용자의 경험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경험은 작게는 어플 혹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버튼 클릭, 텍스트 등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넓게는 이 어플이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한 것까지 끊임없이 돌아보면서 수정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다양한 UX 디자인 사례와 실습, 학습을 하면서 더욱 다방면으로 사고 할 수 있는 UX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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