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라는 걸 현실로 이끌어내는 데
걸림돌이 되는 건 언어입니다.
'넌 할 수 없어!'라는 말 한마디에
그는 '할 수 없다'라는 마음의 장애를 갖게 됩니다.
영혼이 억눌리면 희망을 잃고
아름다운 것을 보지도 못합니다.
자연스러운 호기심, 아이 같은 호기심도 없고
상상력도 잃어버립니다.
- 의족의 원더우먼 에이미 멀린스
- 은지성, 이형진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3> 중에서
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런 키워드를 갖고 있지요.
- 선천적으로 종아리뼈가 없음.
- 무릎 아래 부위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게됨.
- 평생 의족을 사용해야 함.
- 오랫동안 재활 치료 끝에 치료에 성공함.
그런 그녀가 이런 말을 남깁니다.
저에게는 다리가 없습니다. 대신 저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걷고 있지요.
부모님이 사랑이 저를 걷게 만들었으니까요.
부모님께서 이런 말을 듣고 얼마나 대견해하셨을지 느낌이 오네요!
그녀가 육상을 합니다. 그것도 단거리 100m 달리기를 말이죠!
출발도 좋고 잘 뛰고 있는데 피니쉬 라인 15m를 앞두고 사고가 일어납니다.
의족이 벗겨진 것이죠. 당황한 나머지 코치에게 포기 의사를 던지는 그녀!
그녀를 보고 코치가 언어의 마술을 부리게 됩니다.
에이미, 괜찮아. 그게 뭐 어때서 그래? 다시 끼우면 되잖아! 일어나서 다시 달려!
그녀는 이날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코치의 그 말이 내 인생을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에이미 멀린스!
모델이자, 영화배우, 육상 선수이기도 한 그녀!
감히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생의 여정인데요!
그녀는 테드에 나와서도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됩니다.
https://youtu.be/omWR5SEZvpA
지금이 역경은 당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에이미 멀린스
누군가를 살리기도 하고 죽일 수 도 있는 그 '언어의 힘'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입니다.
코치의 말 한마디는 그녀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었는데요
부모로서, 교사로서,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그런 언어를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종종 언어의 힘을 무시하는 상황을 보곤 합니다.
"우리 아이는 좀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 잘 못해!"
"요즘 사춘기인지 도통 마음을 알 수 없어. 말을 하지 않으니 원. 상전이야 상전!"
"쟤는 뭐하고 다니는지 원! 잘 하는 것이 있어야만 말이지..."
아이가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슴없이 다른 누군가에게 자녀의 흉(?)을 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실수를 범하는 부류의 분들께 드리고 싶은 한 말씀!
제가 강력 추천하는 저서중 하나인 인젠리 작가님의 <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 인성편>에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은 "아이의 의지를 동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모의 가장 큰 실수는 성인의 통속적인 관념으로 아이의 정상적인 행위를 나쁘게 보고 인위적으로 죄책감을 느끼게 만들어 스스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아이를 몰아넣는 것이다.
아이가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언어적 실수를 종종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왕 아이를 위한다면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에이미 멀린스 처럼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말을 해주면 어떨까요?
그러한 말들이 서로 서로에게 마음껏 전해지는 삶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