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스티비는 특히 음악을 좋아해서 라디오를 달고 살다시피 했다. 시각 장애라는 핸디캡에 좌절하고 무너지는 대신 누구보다 탁월한 청력을 활용해 음악을 즐겼다. 무슨 얘기든 한 번 들으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불렀다. 노래뿐 아니라 하모니카, 드럼,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등의 악기 연주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재능이 뛰어난 아이는 난생 처음이야."
"아마 모차르트도 울고 갈걸."
"하나님은 참 공평해. 시력을 잃는 대신 엄청 예민한 청력을 주셨으니 말이야. 더군다나 한 번도 음악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잖아. 그럴 형편도 아니지만"
이웃에서도 스티비의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과 격려를 해주었다. 한 아주머니는 이사를 가면서 피아노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피아노를 선물로 주며 아주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스티비, 넌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어. 부디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음악가가 되길 바라. 넌 분명 성공할 수 있어."
스티비는 피아노보다 더 큰 용기를 선물받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동네 이발사 아저씨가 하모니카를 주었다. 피아노에다 하모니카까지 새로 생긴 스티비는 뛸 듯이 기뻤다. 자나 깨나 피아노 곁은 떠나지 않았고, 하모니카를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였다.
- 은지성, 이형진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3> 중에서
헬렌켈러의 명언이 생각이 나는 순간입니다.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 헤렌 켈러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3중고를 겪은 헬렌켈러의 입에서 위와같은 이야기를 들으니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계속 닫힌 문만 바로보던 내 모습은 아니었는지...
바뀌지 않을 과거에 계속 종속되어 살아온 것은 아니었는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불평하며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등 다양한 모습이 스쳐지나 갑니다.
헬렌켈러는 열린 문을 향해 과감히 한발작 내딛는 용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헬렌 켈러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티비 원더도 마찬가지, 그가 가진 핸디캡의 문을 열기위해 애쓴 것이 아닌 그외 열린 문을 향해 나아갑니다.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 반면에 발달한 청력을 통해 우리에게 멋진 음악을 선물해주는 스티비 원더입니다.
허승환 선생님의 <교실 속 평화 놀이>에는 [단점 손바닥 뒤집기]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손가락에 단점을 적고 그 바깥쪽에는 그를 통해 승화된 장점을 적는 것입니다.
단점이 장점으로 승화되니 우리가 그동안 알던 단점은 단점이 아니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니 우리반 아이들 모두 장점이 가진 친구들이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량육아> 김선미 작가님은 이런 말을 합니다.
녀석을 고쳐주어야 한다 생각하고 바라볼 땐 녀석의 모든 행동이 오답이었는데
녀석이 정답이다 라는 눈으로 바라보니 녀석의 모든 행동이 위대하다
우리가 가진 단점을 바고 거기에 얽메이는 것이 아닌 단점을 통해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문으로 인도하면 어떠한지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관점을 바꾸면 우리는 모두 장점이 풍부한 사람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