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42855
모두가 리그 우승의 환희에 빠졌을 때 나카타는 독서를 하고 있더라.
정말이다.
지금도 그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 토티
30대 초반까지 주변에 독서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독서는 그저 취미에 적는 하나일 뿐이었고, 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32살에 독서를 접하고 나서는 어디를 가든지 책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버스를 타고 가는 각종 행사는 독서하기 일품인 시간입니다. 1시간 이상 차를 타다보니 이야기하는 분들 때고는 잠을 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열심히 검색합니다.
그런 시간에 저는 독서를 합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금과 같은 시간이지요.
어느 날은 같은 상황속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선배 선생님께서 옆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저에게 이러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종이책을 읽어. 검색하면 지식이 다 나오는 세상인데. 덮어 덮어!"
"아~ 그런가요. 그래도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이후 책을 덮고 선배 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했습니다.
그때든 생각의 한줄이 있다면 '아직 선배님께서 책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습관을 들이기 힘든 분야인 독서나 글쓰기 등에 참 맛을 들어가는 세계를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해리포터가 <마법사의 돌>에서 보여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기위해 초대받은 사람만 갈 수 있는 9와 3/4 승강장이라고!
https://blog.naver.com/dreamisme/221587606534
그 세계는 맛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세계라고...
아마 위 토티는 나카타의 독서 세계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한 상황속에서도 독서하는 나카타를 괴짜 나카타로 표현했을 것 입니다.
독서가들을 보면 현실속에서 괴짜일 수도 있습니다.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구태의연한 종이글을 본다고 여기 저기서 괴짜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런 시대일 수도록 독서가는 빛을 발합니다.
당시 나카타에 비춰진 토티의 모습은 어땠을 까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괴짜라고 오히려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해리 트루먼의 말에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토티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토티! 함께 독서해요. 그럼 나카타가 왜 그때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될테니까요"
Not all readers are leaders,
But all leaders are readers.
- Harry s. Tr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