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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밀알샘 Oct 03. 2022

초고 쓰기 꿀팁

*책쓰기 도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른 새벽 한 선생님의 좋은 소식을 받았습니다. 

출판사와 계약을 했다는 것

그것도 메이저 출판사 느낌^^

기쁜 마음이 저의 잠을 깨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2021년 8월 28일, 도담도담 연수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아서 <선생님의 이야기가 책이 되는 비결>에 대해서 나눌 수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2486536312


주 핵심은 지금 선생님님이 갖고 계신 이야기로도 충분히 한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반응이 예상됩니다. 


1. 나도 할 수 있겠는 걸 
  -> 제가 드린 양식과 방법을 통해 꾸준히 초고를 쓰게 됩니다. 
2. 음. 알겠어. 좀더 준비하고 나도 도전해봐야지. 
  -> 준비. 준비. 준비. 준비(완벽할 때까지 계속 준비를 합니다.)
3. 그것은 딴 사람들의 이야기고, 나는 지극히 평범해 
  -> 합리화를 통해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위 선생님은 1번 "나도 할 수 있겠는 걸" 마인드를 지닌 분이시군요.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묵상해보면 누구나 할 말이 많거든요. 

그것이 자신의 콘텐츠가 되어 자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사실 하나만 알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성과기반 메신저라는 사실을  말이죠. 


차분하게 앉아서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의 목록을 작성해본다면 당신은 자신이 매우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쩌면 그 목록의 길이를 보고 놀랄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이미 '성과 기반 메신저'이다. 성과 기반 메신저란 이미 어떤 것을 '경험해보고 성취해본' 사람이며 이제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 브렌든 버처드 <메신저가 되라> 중에서


저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를 먼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관련 주제를 뽑아봅니다. 
서로 유목화를 시켜 목차를 짜보세요. 
비슷한 도서를 참고하여 목차를 어떻게 짰는지 비교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4~50개의  주제를 선정했다면 관련 주제에 대하여 나만의 칼럼을 쓴다 생각하고 하나씩 써보세요. 
1주제에 대하여 2쪽 정도 썼다면 50개 주제의 경우 100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100페이지가 완성되었다는 것은 책을 출간하기 위한 초고가 완성되었다는 것이고. 
그것을 좀더 다듬어서 출판사에 투고를 통해 계약을 맺고, 출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쉽지 않나요? 

자신의 삶을 믿고, 
자신의 글을 의심하지 말고, 
자신의 글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한페이지씩 써가보세요. 
하루에 1페이지씩 썼을 때 100일 뒤에는 100페이지가 채워질 것입니다. 
자신에게 100일의 선물을 주면 어떨까요?
100일 뒤에는 변해있는 삶을 만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00일 뒤의 삶을 말이죠.  


다음 주인공은 바로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입니다. 

100일 후의 모습을 힘껏 응원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선생님께서 책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225832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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