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아세요
평택 안중도서관에서 시니어작가님들의 진열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하나하나의 작품 속에서 그분들의 세계관과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거든요.
문득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입니다>의 저자이신 김두엽 할머니의 강연 모습이 생각 났습니다.
83세에 그림을 시작하고 현 96세에 이르기까지 600점의 그림을 그리셨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직까지 5시간동안 몰입하여 그림을 그리시는 모습에서
참으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행복감이 강연을 듣는 저에게까지 느껴졌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지켜야 하는 것은
동안이 아니라 동심이다.
참으로 깊이 있는 문장입니다.
동심을 가지고 저도 나이를 먹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저는 제2의 김두엽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멋진 동심을 가진
나의 경험을,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후광이 빛나는 김두엽 할머니 안중도서관 시니어 작가님들의 모습을 통해 나이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