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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준 Nov 14. 2023

소설은 질문을 던져주고, 자기계발서는 정답을 강요한다?

하준생각

“소설은 질문을 던져주니까 읽지만 

자기계발서는 정답을 강요하니까 안 읽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책을 많이 읽지만 자기계발서는 

읽지 않는다는 후배에게 

“자기계발서는 왜 안 읽어?”라고 

물었을  때 되돌아온 대답입니다.


언뜻 듣기에는 

참 멋진 정의였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요. 자기계발서가 왜 

정답을 강요한다고 생각할까요? 


작가가 자기가 말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죽인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도, 

두드려 패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독서의 주인공은 작가가 아니라 

독자 자신입니다. 


강의의 주인공은 강사가 아니라 

수강자 자신입니다. 


독자와 수강자가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 

세상 모든 콘텐츠에서 내 정답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아니 어른들도 마찬가지네요. 


독서나 강의를 접하기 전에 

내가 주인공이라는 ‘관점’과 

‘질문’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내 정답'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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