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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범한서뉴맘 Jan 09. 2017

0-7세 엄마표 미술 꿀팁

엄마랑 아이랑 손쉽게 집에서 미술해봐요 





 0-7세 엄마표 미술 Tip  


①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일

 - 이 시기는 그럴듯한 그림이 나오는 시기도 아니거니와 설명을 한다고 해도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하고,

또, 장시간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랍니다. 많이 집중해야 1시간에서 20분  그러니 빠른시간 안에 할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지요.

오롯이 아이만 하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며 엄마가 설명해주고 이야기해주고 하는 시간 책읽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30분-1시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② 따라그리기

- 이 시기에 아이들은 아직 형태에 대한 감각도 발달하지가 않았답니다. 사람이 이렇게 생겼다고 해서 이렇게 그려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때 이지요~ 그러니 꼭 나무나 집을 실제 형태로 따라 그리기 하기 보다는 아이가 생각하고 상상해서 그릴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게 좋아요. 엄마보고 똑같이 그리기 같은건 하시지 않는게 좋답니다.  


③ 무조건 적인 색칠놀이

- 대근육 소근육이 발달을 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너무 지나치게 따분한 색칠 놀이는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이따금씩 종이를 주고 하고 싶은대로 색칠하거나 물감같은걸로 금방 색칠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같은걸로 선안에 색칠하기를  하는건 아이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답니다. 미술에 대한 흥미도 떨어트릴 수가 있고요 단 아이가 좋아서 하는건 상관없답니다.  




④ 틀에 박힌 그림 그려내기

- 바다속 그리기 같은 주제를 가지고 거기에 맞춰 바다속을 표현하는 일 보다는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답니다. 

어떤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려내려고만 혹은 결과물을 만들려고만 하지 마시구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따라가시는게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훨씬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⑤ 너무 과하다 싶은 퍼포먼스적인 미술을 자주 하는 것!

- 요즘 퍼포먼스 미술이 유행을 하면서 너나나나 아이들에게 이런류의 미술을 시키기도 하는데요 특히 문화센터에서 많이들 하시지요?

이 퍼포먼스 미술은 성향에 따라 잘 선택을 하셔야 한답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라면 오히려 더 부담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무엇이든 천천히 조금씩 다가갈 수 있도록 하세요.  

⑥ 부담없이 시작하세요. 꼭 시간을 내서 계획을 짜서 하지 말아요.

- 꼭 시간을 내서 아이에게 이런 미술활동을 해주려고 철저한 준비를 하기 보다는 이시기는 그냥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답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아이들이 미술을 할만한 재료들을 가지고 와서 시작할때도 많거든요

그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해주시면 훨씬 좋답니다. 

이 시기는 기다리기가 많이 힘들답니다.  그러니 엄마가 뭔가 준비해서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는 이만큼은 해야한다 라는 마음 속 생각이 자리잡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육아와 살림을 하시면서 하시기에도 부담되시구요~ 

부담없이 시작하세요! 전문적인 것 보다는 흥미와 재미 놀이 위주로 접근하시는게 맞답니다. 



⑦ 항상 미술도구들을 준비해 두세요

- 기본적인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가위, 테이프, 풀, 스케치북 등 아이가 잘 사용하고 빈도가 높은 재료들을 책상에 비치해두세요.

수시로 하고 싶을때 가서 할 수 있도록이요. 스티커 같은 것들도 아이가 원하면 줄 수 있도록 미리 문구사에서 준비해 두시고 아이가 원할때 꺼내어 주시고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풀칠하기전 스티커로 붙이기 놀이를 하면 좋답니다. 

'떼어서 붙이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키울 수 있거든요. 



⑧ 아이가 그린 작품을 전시해두세요

- 아이가 선만 하나 그어 놓은것도 무시하지 마시고 붙여두세요. 아이의 성취감이 쑥쑥 자라나요

 

아이가직접 생각하는대로 그린 무당벌레 3살 무렵으로 기억해요.

⑨ 엄마가 그려주는 일

- 아이가 엄마 못그려 해줘 라고 할 때는 그려주기 보다는 어떻게 그릴 수 있는지 그 사물을 직접 사진으로 찾아보고 관찰한뒤 혼자서 그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엄마가 그려주면 그 그림이 정답이 되어 버리고 엄마에게 의지를 하게 되거든요.

첫째 아이가 동생 장난감에 있는 앵무새를 보고 그렸어요. 3살무렵



+ 블로그 http://han032844.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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