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의 장벽은 허물어지나

표준의 재발견

by 유니버스


스마트홈이란 집안의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리모컨이나 앱, 홈 패드를 통해 동작시키거나,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동작, 음성으로 동작을 시킬 수 있는 IoT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전하고, 센서, 통신 기술, 앱 기술이나 스마트폰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여전히 표준화되어 있지 않은 문제로, 집안에 있는 기기들이 다 연결되지는 못한다.


연결은 되지만, 각각 작동시켜야 해서 스마트홈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이미 발표한 세계의 표준인 매터(Matter)라는 표준은,

구글, 아마존, 애플이 중심이 되어 만들고자 했던 표준이었다.

(미국 내의 라이팅, 온도조절기, 스피커 등 IoT기기 업체들의 재 부흥을 위해)


예전부터도 많은 표준에 대한 시도가 있었지만,

각 업체들 간의 이권 싸움(?)으로 인해 제대로 성사가 되지는 않았다.


만약 삼성이 앱을 만들어서 삼성 앱으로 LG의 모든 기기를 다 제어할 수 있고 그 사용했던 이력들을 삼성이 다 가져간다고 하면 아마 LG로서는 불만이 생길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지금은 되고 예전에는 왜 안되었을까?


지금은 가능성이 더 커지고 예전에는 왜 경쟁하면서 진척이 없었을까?


지금은 메타버스의 시대, 스마트 시티,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블록체인을 운운하는 시대다.


단순히 연결 중심의 스마트홈은 사실상 그 기술의 축에 끼지 못한다.


물론, 사용자들은 아직 그 보폭에 맞추고 있다. 아니 사용자들은 쓰기에 이제 적응을 한 상태다.


하지만, IoT는 연결 중심에서 이제는 자율 중심으로 가야 하는데, 아직 제대로 된 연결조차 안되고 있으니 이런 부분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연결이 되면, 데이터가 흐르고 이 데이터는 이제 하나의 기업이 아닌 개인 소유의 공유 데이터가 된다.


지금은 마이 데이터 시대다. 금융으로부터 시작되어 모든 영역까지 넓어질 것이다.


자율주행 및 블록체인, 드론, 메타버스의 경우도 표준을 통해 다들 상호 연결해 나가는 상황이고,

차별화된 전략은 연결 위의 콘텐츠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홈의 표준 개발과 적용은 좀 더 빠른 스마트홈, 나아가서 자율 홈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음성스피커를 통해 목욕물을 데우거나, 미리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거나,

충전할 자동차와 집안의 배터리를 위해 전기를 절약하는 가전들이 동작할 것이다.

가전들은 이미 도착 전에 동작을 마친 상태에서 서로 서로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할 것이고,

요리를 위해서 필요한 식재료주문부터 레시피까지 가전에 모두 셋팅되어 있을 것이다.


내가 뭘 원하는지를 알아 미리 준비하는 진정한 홈으로 거듭나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앞으로 스마트홈은 옛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