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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유니버스 Mar 14. 2022

NFT는 과연 자산의 가치가 있나?


NFT가 정말 핫한 지금, 


NFT를 쉽게 만들어 팔 수 있는 세상이 오면서, 

너도 나도 NFT를 제작하기도, 쉽게 사 모으기도 하는 세상이다.


한마디로 광풍이다.


NFT라는 것이 사실상 기술에서는 그다지 큰 장벽은 없다.


다만, 기존의 이더리움 플랫폼상에서 만들어진 기술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에 그 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주소 정보만 NFT를 통해 보관하는 것이다.


NFT가 대체 불가의 토큰으로 자산에 고유한 식별자를 통해, 

기존에 훼손될 수 있었던 QR이나 RFID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음과 더불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거래가 일어나 이익이 생기면 공유할 수 있는 부분까지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


과거의 미술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과 비교해 보면, 뭔가 그 움직임에서 유사한 점과 차이점이 드러난다.


미술품의 소장은, 희소성의 소장이었고, 희소성 자체가 가지는 그 가치로 인해 가격은 점점 올라간다.


작가의 차별적 희소성, 시대의 희소성, 작품의 희소성 등이 그 가치를 올려주는 듯 했다.




NFT의 경우도, 그 부분은 닮았다.


거기에 유명한 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여 실제로 거래해 돈을 버는 구조가 생겨나고 있고, 거래를 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닷컴 버블과 같이 거품이라 생각하는지, 이제 우리에게 올 미래에 대한 단면으로 올라타야 하는건지


아래의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을 보면, NFT의 경우, 사실상 팽창된 기대의 피크 영역에 있다.


지금은 2022년이고, 아마도 NFT의 경우는 작년을 기점으로 안정기로 접어들기 전에 오랜 기간동안 침체를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은 NFT의 그 성장이 멈추지는 않았다. 


또 분명한 것은 2021년보다 더 회자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다만 기사에서만 계속 언급될 뿐)




구글 트랜드를 검색해 봤다.

미국과 한국 기준으로 NFT에 대한 관심사를 보면 그래프의 하강 곡선이 급격히 떨어진다.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얘기고, 이 얘기는 아마도 NFT의 실질적인 가치, 아울러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가치로 연결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그래프가 말해주는 것은 뭘까?

단순히 NFT가 지금 관심도가 떨어졌으니 NFT에는 투자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다.

NFT도 분명 여전히 매력적이고, 아직은 NFT를 완전히 대체할 기술은 없다.

물론, 이더리움 기반의 여러 표준들이 NFT를 대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NFT만큼 유연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예를 들면 ERC 1155같은..)

아직은 NFT에 대한 법적인 제도와 기축통화와의 연계 측면에서 보완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가치가 있을 법한 미술품 위주로 수집을 해가면서 가치 상승의 때를 기다리는 게 아닐까 싶다  




이제 곧 CBDC가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에서도 발행될 날이 올 것이다.

CBDC는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가상 화폐, 디지털 화폐이고, 

이 디지털 화폐가 발행되는 순간,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졌던 코인들의 급락은 예상된다.

하지만, 다른 형태로 반드시 연결은 될 것이다. 

결론은, NFT에 대한 관심도가 여전하지만, 지금은 NFT에 쉽게 투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 NFT를 거래하는 마켓의 주식이 많이 떨어져 가슴이 아프지만 ;;^^)




중요한 것은, Web3.0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Web 3.0은 Web2.0의 시대인 지금의 SNS와는 조금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형 웹이다. (P2E 게임을 예로 많이 든다. 거래형 웹이 기반이 된다)

그렇게 되는 순간, 지금의 IoT부터 모든 웹은 3.0으로 빠르게 갈아타야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IoT에 참여한 모든 기기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그 생태계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고, 참여해야 한다. 

고객은 내가 한 행동이나 내가 만들어 낸 데이터가 돈이 되면 더 좋아할 것이다. (변화다)

빠르게 선점, 참여하지 않으면 또다시 도태된다.

(웹 3.0은 다시 한번 더 글을 작성해 볼 생각이다. 많은 시사점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NFT나 해볼까?" 본인의 창작활동과 부수입을 창출하기 위해서 NFT를 해보는 것은 찬성, 

NFT에 관련된 주식이나 기타의 창작물을 구매하는 것은, 공부해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저는 미술품을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NFT 자체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닌 그 예술품의 가치를 보고 소유의 가치를 보시라)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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