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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유니버시티 May 18. 2016

왜 학생들을 '직장인'으로 자라게 하는가?

[책 속의 한 줄 -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자유와 시간적인 자유이다.

아이들에게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얻어라,” 
“학교를 졸업하고 의사나 변호사가 돼라.” 고 
말하는 것은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삶을 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왕칭송 ‘Follow You’, c-print, 180×300㎝, 2013.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모두 누릴 수 있는 직업군은
4번 "시스템의 주인" 영역이다.

시스템의 주인이라 함은 나를 대신해 일할
자신만의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있음을 뜻한다.

중요한 건, 그 방법을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찾아보면 우리가 아는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학교를 마치진 못했지만 시스템의 주인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신을 대신하여 일할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사진 출처 : Arthur Jones  



반면, 그들이 고용한 사람들은 학교 교육을 
착실하게 받았고  성적까지 좋았던 뛰어난 학생들이다.

하지만 시스템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어딘가에 고용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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