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로 '나'를 펼치다

메이저 아르카나 시즌2

by 해리포테이토

언제나 불안전한 날들 속에서 절름발이처럼 뒤뚱거리며 갑니다. 그것이 인생길이라고. 길은 원래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고 분석심리학자 카를 융은 말합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묻습니다. 하늘과 자연에, 그리고 타로 카드에.


그러나 타로 카드는 점술 도구로만 사용되지 않습니다. 타로는 카드를 뽑는 이의 내면을 비추어 줍니다. 상징적인 이미지로 압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누구나에게 있는 원형을 활용하여 전달합니다. 타로 수업을 하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로 알고 싶은 것은 미래가 아니라, 나는 무엇이며 지금 내가 지나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궁극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타로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한 사람의 영혼이 성장해 가는 긴 신화입니다. 마법사에서 전차까지의 여정은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자아의 탄생과 의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진정한 변화가 이제 시작됩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깨닫습니다. 강해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보다, 자신의 내면을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해지는 시간이 온다는 것을.


이번 강좌에서는 메이저 아르카나 '힘'부터 '절제'까지를 봅니다.


힘 – 본능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다루는 법을 배우는 시간
은둔자 – 혼자가 되어야만 들리는 내면의 목소리
운명의 수레바퀴 –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이해하는 순간
정의 –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깨달음
매달린 사람 – 멈춤과 관점의 전환
죽음 – 끝이 아니라 진짜 변화
절제 – 상처와 경험이 하나로 섞여 새로운 내가 되는 과정


기간 : 2026. 3/8 - 4/19 (7회)

시간 : 일요일 밤 8시 - 9시 반
장소 : Zoom

수강료 : 9만 원

아래의 구를 폼 링크로 신청

https://forms.gle/26KF65XQLXsLo3tG9



이 구간은 영웅이 세상을 정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입니다. 수업에서는 신화를 통해 카드의 원형을 읽고, 상징을 삶의 경험과 연결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타로를 배우는 강좌이지만, 결국 우리는 카드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의 나, 그리고 내가 지나온 시간들. 삶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는 순간, 조금씩 달라집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나의 신화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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