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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 나의 어머니
해주고도 미안하다
퍼주고도 미안하다
삶의 중심엔
온통
자식 생각뿐인걸
탯줄을 잘라내고도
평생 자식의 줄을
놓지 못하고
파도가 밀려와도
태풍이 불어도
항상
그 자리에
살아 숨 쉬고 있지
양분을
긁어모아
다 주고도
어느 하나
바라지 않고
오매불망
애태우며
늘어가는 흰머리가
한 장씩 넘어가는
달력이 되고
일평생 눈물
가슴으로
조용히 삼켜내며
그렇게
가시고기처럼
피고 지네
맘 속에 떠다니는 많은 생각들을 이제 글로 옮겨 잡아두려합니다. 힘든 하루 속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인생에 대해 고찰하며 독자님들께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좋댓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