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마지막 날. 8달라 8달라!

by 드루 바닐라

2026년 1월 마지막 날 그리고 유난히 내 작은 키친 창문 반쪽에 햇살이 더 스며든 아침✨ 얼마만이야. <프레지덩 쏠티 버터 200g> 4등분 해서 1 덩이 넘어갈 때 멈춤.. 오늘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영국 사람이 눌러준 더블 에스프레소 조-금 묽었다. #버러부작용 Morning-7 Sunny-2 St31Jan2026


그날 산 식재료 아니면 안 먹는 영국 사람이 점심 샌드위치에 넣을 고기 사러 갔다 와서 밝은 얼굴로 이거 얼만지 맞춰 보라며 (지가) 좋아하는 세탁 세제 중 약 3L <암앤해머> 가볍게 내 책상에 올린 거다. 나 정말 no idea인데… 4딸라? 6딸라? 답 없어서 12딸라! 했다가.. 원래 30딸라 넘는데 1+1에 더 할인받아서 8딸라에 샀다고. ok..


난 핸드크림 수술이 있어서 이만. 동물 피딩용 주사기로 갖고 다닐 샘플 용기에도 좀 옮기고, 가위로 잘라 싹싹 쓰면 앞으로 보름은 더 행복하겠어. 이 치약보다 작은 핸드크림은 니 3L 세탁세제 보다 마이 비싼데 안 물어보겠음.


아.. 이 영국 사람 득템한 세제 남발함. 오늘 빨래 총 4번 돌리고 (주말이라 전체 침구 베개 시트+이불+어린이 소품(인형) 포함) 밤 12시 땡 (2월이닷!) 하니까 마지막 Vacuum 돌리고 욕실 청소하러 들어감(홈트 끝났으니 퇴근 짐작) #Dark-4 #Sn1Feb2026


으아아아악. 작년 꼬박 3개월간(3주 아니고) 사전 양해도 연락처도 없이 사라져서 사과도 없었던 아랫집 리모델링 소음 고통에 정신 착란까지 갈 뻔했다…(이래서 미소포니아 증상이 더 심해졌을 수 있다고 봄) 아래층 할머니와 그의 5-60대 아들 집에서 또! 공사드릴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수업 중인데…


드릴이 콘크리트 뱍을 뚫는 소리가 온 앤 오프로 계속 난다… 멈출 것 같지 않아 내려가서 벨 누르니 할머니가 우리 집인지 알고 창문 열고 위쪽에다 작작하라! 고 소리 지를 참이었대.. oh dear… (이봐 할머니!) “내가 작년에 그 고통을 겪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양해를 구하는 건 기본 아닌가?!) 양해도 부탁도 없이 (당신처럼!) 집 공사 하겠느냐!”라고 하니 ‘헤헤헤’ 웃으며 다른 집들 벨 다 눌러서 범인 찾은 다음 경고 주라며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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