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 더기스스테이크하우스, 에이셰프 덕이점에서
by 책쓰는 비바미신발 사장 Mar 1. 2020
지난 주 일요일, 2.22(일)은 즐겁고 복된 날이었습니다.
오늘 만난 곳은 바로 여기!
더기스 스테이크하우스~
영어비스무리해서 뭔가 뜻이 있는 줄 알았더니 일산 '덕이동'이라서 '더기스'랍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반, 벌써 어두워져 간판이 제대로 찍히지 않네요.
식사를 시켰습니다.
스테이크하우스이니 당연히 스테이크죠~
그런데 잠시 여느 식당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나옵니다.
웬 피자같은 넓적한 판을 직원이 끌고 나옵니다.
그러더니 후라이판 긁듯이 긁어서 생긴 하얀 조각들을 나누어 줍니다.
뭐라뭐라 하는데 무식해서리 잘 못알아 들었지만, 분명한 것은 치즈랍니다.
주는 방식도 특이하지만 맛도 특이합니다.
치즈의 맛이 은은하면서도 입안에 살짝 톡톡 터지는 맛이 있습니다.
독특했습니다.
샐러드가 나오고 어니언스프가 나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어니언 스픈 좋아요~)
곧이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데 문 앞에 무슨 냉장고 비슷한게 있더군요.
그게 고기를 숙성시키는 거라네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집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답니다.
집에 있다 답답할 때 기분전환하려 오는 손님이 늘어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잘 먹고 그 앞의 에이셰프 크라프트 빵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빵이 대체로 다 팔렸나 봅니다.
우리는 저녁도 든든하게 먹은 지라 커피마시고, 집에 가지고 갈 빵을 샀습니다.
넷이서 3시간 반동안 맛난 것 먹고, 어릴 적이야기하고, 지금 이야기하고, 조병장의 역경 속에서 복받은 이야기하고 ........
그날 저녁 아주 좋았습니다.
조병장, 조회장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