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종류를 알아보자! - 1편
1편. 토이급 드론(3~20만원)
수많은 드론 중에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이신가요?
저렴하게는 3만원부터 비싼건 400만원까지. 아니 왜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건지? 비싼게 더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100만원은 너무 비싸고.. 드론은 중국산이 많다는데 짝퉁사서 망가지면 어쩌지?... 걱정 많이되시죠?
자자, 지금부터 가장 좋은드론을 가장 빨리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은 내가 어떤 드론을 원하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좋다”, “나쁘다”, “싸다”, “비싸다”는 늘 상대적이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하지요.
기준을 정하려면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파악해야합니다. 너무 많아서 파악하기 어렵다구요? 걱정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중에 나와있는 5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개 그룹군 중에 내게 맞는 드론이 어떤 드론일지 한번 찾아보세요.
<순서>
*이 글은 총 다섯 편으로 나누어 연재됩니다^^)
1편. 토이급 드론 (3~20만원)
2편. 하이엔드급 드론 (100~250만원)
3편. 중간급 드론 (30~70만원)
4편. 레이싱/FPV용 드론 (20~150만원)
5편. 전문가급 촬영드론 (230~440만원)
1편. 토이급 드론 (3~20만원)
입문자들은 보통 저렴하고 안전한 3~20만원 대의 드론으로 시작합니다.
장애물에 부딪쳐서 기체가 부서져도 비용부담이 적기 때문이죠. 가볍고 모터가 세지 않아서 프로펠러에 맞아서 다칠 위험도 적구요.
이마트 같은데 가면 장난감이랑 같이 판매가 되기에 '토이급'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 성능은 일반 장난감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중에서 스스로 평형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자이로”센서라는 것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공중에 떠 있는 기체를 기우뚱~하게 손으로 눌러도 다시 평형상태로 돌아온답니다(!)
게다가 항공촬영도 가능하답니다. 10만원 미만에서도 카메라가 장착된 모델이 흔하거든요. 단, 화질은 좀 떨어지는건 알아두셔요. 옵션에 따라서는 일인칭시점조종(FPV), 360도 회전비행, 물방울 발사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부가기능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 이착륙, 고도유지, 항로 비행과 같은 자동비행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을 원하신다면 GPS가 장착된 30만원 이상의 제품을 살펴보시는게 좋을거예요.
예산 : 3~20만원
비행거리 : 30~300m
비행시간 : 5~10분
카메라 : 30만~200만 화소 (480~1080p)
*주의 : 토이급 제품의 화질 스펙은 대체로 부풀려진 경우가 많으니,
Youtube에 모델명을 검색해서 실제화질을 확인해보세요.
고려가능한 옵션들 : *모델에 따라 제공되는 옵션이 다르니 스펙을 확인하세요!
Headless mode(Headless mode란?)
360도 회전비행(Flip flight)
FPV(FPV란?)
물방울 발사
벽타기
적외선 미사일 등
대표제조사 :
Syma (중국)
Wltoys (중국)
JJRC (중국)
Hubsan (중국)
UDI R/C (중국)
Cheerson (중국)
Parrot (프랑스)
Byrobot (한국)
Nine eagles (중국)
Eachine (중국)
대표제품 (크기에 따라 구분)
1) 중형 (300mm 내외)
시마 X5C : 5~6만원선
(시마 X5C가 국민드론인 이유)
시마 X8W : 12~13만원선
(시마 X5, X8 시리즈 비교)
JJRC H12C : 11~12만원선
(Syma X5C vs JJRC H8C vs Wltoys V222 비교)
갤럭시비지터 6 : 21~22만원선
(갤럭시비지터6 – 국내에서 특히 인기인 저가형 FPV)
2)소형 (150mm 내외)
패럿 롤링스파이더 : 12~14만원선
(롤링 스파이더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 3가지)
바이로봇 드론파이터 : 13~20만원선
3) 초소형 (50mm 내외)
Cheerson CX-10A : 3~4만원선
Eachine H7 : 3~4만원선
이 글은 2편. 하이엔드급 드론 (100~250만원)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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