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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3. 2017
아마존 AI ‘알렉사’ 탑재 드론, 킥스타터에 등장
똑똑한 실내용 개인 비서 드론의 등장
드론 스타트업 에이브나(Aevena)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한 드론을 킥스타터에 공개했습니다.
사진=kickstarter.com
MS는 AI를 활용해 새처럼 효율적인 드론을 만들고 있죠.
에이브나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개인용 인공지능 드론 ‘에어(Aire)’ 제작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킥스타터 페이지에 따르면 에어는 다수의 카메라와 음향표정장치, 각종 센서를 사용해 실내 비행에 최적화된 드론입니다.
에어는 특정 음성 프롬프트의 명령에 따라 자동으로 비행합니다.
이는 아마존의 AI 플랫폼 알렉사 시스템과 IFTTT를 통한 것으로 야간 투시 4K 카메라를 탑재해 야간에도 자동 비행이 가능합니다.
사진=kickstarter.com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집을 비웠을 때, 휴대전화로 에어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집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는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나 소음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진=kickstarter.com
에어의 가격은 베타테스트 모델이 699달러, 정식 출시 제품이 749달러입니다. 킥스타터 구매자에게는 평생 프리미엄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에이브나는 내년까지 에어 디자인을 완료해 내년 9월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식 제품의 배송은 내년 12월에 시작합니다.
사진=kickstarter.com
독특함으로 승부하는 크라우드 펀딩, 어떤 드론들이 등장했을까요?
WRITER 박소연/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