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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8
중국, 최대 20톤 화물 적재하는 드론 개발 중
상업용, 군사용 드론을 넘어 본격적인 수송용 드론으로
중국 드론 제조사 텐전테크놀로지가 최대 20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 중입니다.
주요 외신은 중국 텐전테크놀로지가 2020년 비행을 목표로 최대 적재량 20톤의 화물 운송용 드론을 개발 중이라고 24일 보도했습니다.
사진=vietbao.vn
해당 드론은 8개의 엔진을 탑재한 날개길이 약 40m의 드론으로 최대 20톤의 화물을 약 7천 500km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텐전은 청두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 화물드론을 개발 중이며 오는 2020년까지 비행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운송용 드론에 대한 연구는 여러 방법으로 진행 중입니다.
해당 드론은 화물운송을 비롯해 수색, 구조, 공중급유 등의 목적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사진=indiandefence.com
텐전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중국의 드론 제조사로 SF익스프레스딜리버리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화물 운송용 드론 TB-001을 운용 중입니다.
사진= www.hkcompanysearch.com
TB-001은 지난해 12월, 중국 운남성 산악 지대에서 화웨이 셀타워 수리에 사용한 장비를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텐전테크놀로지는 트윈엔진을 탑재한 공격용 무인기 TB-001 스콜피온을 개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WRITER 박소연/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