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가 드론 택시 사업 추진한다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가 드론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외신은 포르쉐가 드론 택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콘셉트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드론 택시 업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미 경쟁이 치열합니다. 에어버스, 보잉, 우버 등 많은 업체들이 활발하게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일부는 이미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포르쉐가 이 업계에 뛰어든다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알려진 데 따르면 포르쉐는 드론 택시의 기능 대부분을 자동화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한 조종사가 없어도 드론 택시 운행이 가능합니다.
포르쉐 데틀레브 본 플라텐 영업최고책임자는 “포르쉐 공장이 있는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슈투트가르트 공항까지 차로 가면 빨라야 30분이지만 비행기로는 3분 30초면 될 것”이라며 “회사가 실제로 드론 택시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도 충격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