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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드론스타팅 May 12. 2018

키티호크·젭슨, FAA 비행 인증 플랫폼 제공

FAA 새 인증 프로그램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키티호크와 젭슨

미 연방 항공국(FAA)의 드론 비행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키티호크와 젭슨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구글이 투자한 기업용 드론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키티호크와 보잉 자회사 젭슨이 협력해 드론 비행에 필요한 FAA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FAA는 지난달 30일 드론 인증 프로그램 ‘LAANC’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고도 400피트(약 122m) 이하에서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는 자격입니다.


승인된 고도에 한해 공항 근처 통제된 공역에 대한 접근 권한을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사진=www.faa.gov

   

FAA는 이를 통해 드론 비행이 언제 어디서 이뤄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150개 공항의 인접 지역과 일부 도시가 LAANC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350개 지역이 추가될 계획입니다.

  

사진=skyward.io

      

왜 드론은 아무 데서나 띄울 수 없을까요?

   

키티호크는 LAANC 인증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젭슨과의 협력이 필요한 이유는 보잉을 포함한 10개 업체만이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10개 업체 중 3개 업체만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습니다.

  

사진=blog.kittyhawk.io

   

조쉬 지어링 키티호크 대표는 “보잉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FAA의 드론 비행 인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드론의 비즈니스 활용이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영상 보러가기

                    

      


WRITER 박소연/아나드론스타팅 필진

드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박소연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드론 전문 웹진, 아나드론스타팅!

www.anadronestar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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